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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모텔 종사자가 말하는 숙박업소의 적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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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시기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0-02-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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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에 흐름에 따라 쓰므로 보기 거북한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선에서 말씀 드리지만 (찡찡글 입니다..)

이부분이 무조건 맞다고는 할수없습니다

제가 틀리고 여러분이 맞을수도 있어요






모텔 가격은 최근 반나절 만원 대실부터

4만원 3시간 대실까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숙박도 마찬가지로 싼곳은 이만원 비싼곳은 구만원까지


정말 소름끼치게 시설이 좋은 모텔도 존재합니다.

어지간한 호텔보다 좋아요.



문제는 가격 경쟁인데  

이 부분에 대해 말을 해볼까 합니다.

보통 모텔에서 나가는 지출은

전기세, 수도세, 고정지출(1회용품) 이 있습니다.




모텔 사장 아들램 셋이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 친구들에게 듣기론

한여름  한겨울 전기 수도세 요금이 하루에 4  5000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셋다 눈으로 본게 아니라 그렇다더라.. 하는 내용일뿐이지만

모텔 사장인 부모님들이 비슷하게 4 5000원을 말하는걸 보면

얼추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정 지출

평범한 모텔을 가보면 주머니 혹은 지퍼백 에 일회용품이 담겨져 있을겁니다.

그 지퍼백은 대략 천오백원정도 잡고 있으며

주머니나 지퍼백을 가져가는경우

이천원정도 빠진다고 봅니다.




문제는 다른 비품들인데

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저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부정적으로 봅니다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거든요.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좋은사람 참 많구나 싶다가도

하루 숙박한 방을 보면 그 사람의 본질을 알수가 있거든요




더럽게 쓴다는 개념이 아니라

모든걸 파개합니다..

예로 빗을 4종류 넣어놓는다면 숨겨놓고, 버려버리고, 부러뜨리고  , 발라놓고..

숙박을 일주일 7개 받는다 치면

절반 이상이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요..


딴얘기로 빠졌는데


비품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빗부터 간단한 스킨로션 왁스 스프레이

넓게 본다면 드라이기부터 티비 등등.

이 비용도 무시 못하는게

워낙 잘부숩니다..


일주일 기준으로 빗 최소 한번씩은 교체를 하는편이니

최소 3000  ~  4000원정도 빠집니다.






여기까지가 고정 지출입니다.

계산해보면 전기세 4000 1회용, 비품 4500

총 8500원이 고정 지출이고

업소마다 다르겠지만

남는 액수가 수익 입니다.

보통 20000원가량 하는 대실은 11500원이 남는데




여기서 세탁비용이 또 빠져요.

셋다 업체는 이용하지 않고 부모님 혹은 아주머니가 세탁을 해주시는데

공통점으로는 이물질이 묻으면 색이 잘 안빠져 락스를 이용합니다.



락스의 문제점은?


옷감이 상하지요

요즘 많이 사용하는 흰 껍데기의 경우

락스로 몇번 빨다보면 락스가 많이 묻은곳이

투명해집니다.   질감 또한 안좋아지구요.

결국 버리고 새로 구매 합니다.



저희 모텔의 경우 한 방에 들어가는 껍데기는 15000원 가량 입니다.



다른 두곳도 만원 만오천원 정도 하구요.


이분은 따로 측정하기 애매한게

주기가 따로 없습니다.

개판치고가면 새거라도 버리는 경우가 있구요.

대략 길게는 세달정도 쓰는것 같습니다.




11500원에서 이불 오백원만 빼겠습니다



총 11000원 남습니다.

시설은 갈수록 노후되고 주기적으로 교체, 수리해줍니다.

EX) 매트리스,  감지기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조그마한 집도 삼천이 넘어가는 마당에

큰 모텔은 적게는 십억에서 많게는 사십억까지 합니다.

대부분 임대거나 빚을 끼고 장사하지요.


그렇다면 대실 하나 11000원씩 팔아서 임대료 이자, 원금을 까야합니다.



마지막으로 11000원에서 임대 이자 원금 까고

남는 돈을 몇년 모아 수천 들여 인테리어도 다시 해야죠.


물론 대실은 여러번 받을수 있으니 적은 돈은 아니지만

투자대비 글쎄요.


절반정도가 대출이라고 치면 5억을 투자한건데.. 음..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서.

지금까지는 대실료 20000원 기준이였ㅈ습니다.

평범한 모텔에서 부담없는 가격이죠?

근데 만원짜리 대실이 존재합니다.



지출은 똑같습니다.

일회용품 안줄수있나요?

수건 매트리스 이불 안넣을수있나요?

그럼 이윤을 어디서 남길까요?


바로 인건비쪽 입니다.

그곳 아니면 손댈수있는곳이 없어요.


인건비라고 하면

청소상태지요.

빨래를 한번이라도 덜하고

한곳 청소할 시간에 두군데 청소해서 빠르게 돌리는것입니다.



솔직히 빚없고 자기건물이거나 임대료가 저렴하면

이렇게 굴려도 남긴해요.

덜주고 덜받으면되죠.


그런데 장급이 아니라 일반 모텔 무인텔 수준에서 이만원 아래로 내려간다?

이건 의심해봐야합니다.


경쟁에서 밀려낫고.

손님을 끌어오기 위해 가격을 내렸지만

전체적인 수익은 감소하고

수익 감소를 지출에서 메꾸려고 합니다.

그렇게 엉망이됩니다.


장사를 하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니 가격을 쉽게 내리지 않지만.

대부분 보면 회사 다니던 사람들이 많이 내립니다.



결국

숙박업소의 대실료는 최하 20000원이 적당하고.

그 이하의 경우 의심해볼만 하다.

무조건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 이하는 수익 내기가 힘들다!




숙박도 마찬가지 입니다.

숙박은 금액이 크지만

단점으로는 그 방에 대실을 받을수 없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숙박에서 수익을 뽑으려면

대실 2번만큼은 뽑아야합니다.

계산해보면 대실 20000원의 경우 40000원.

다른 모텔 가격도 얼추 비슷하죠?

20000  50000     25000   50000   30000  60000

20000 40000  

대부분 가격대가 이렇게 형성 됩니다.


그 이하 가격은 누군가 가격을 내렸고 거기에 맞춰 따라 내리는

가격 경쟁이 시작된거죠.


이런 업체에서는 위에서 말한것처럼

덜 신경쓰는 일이 생길수밖에없습니다.

이전처럼 수익을 내려면

하나라도 덜받아야 하거든요.



대실료 5000원 깎는것도 한달이 되고 1년이 지나면

방하나기준

한달 150000    

1년 대실료 180만원 입니다.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스무개들어오고

대실료를 5000원 깎았다면?

3600만원 만큼을 다른 부분에서 채워야겠지요?




어딘가에는 가격을 내리고 더 열씸히 해서

많은 손님께 더 좋은 서비스를 챙겨주는 사장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

많이 힘들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ㅈ

음식이든 숙박업이든

가격이 싼건 이유가 있다.


일반적인 업소의 마지노선은 20000 4000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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