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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터법을 안 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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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중사 댓글 1건 조회 110회 작성일 20-04-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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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미터법을 안 쓰는 이유


전 세계 모든 나라는 국제단위계(SI)가 미터법을 기준으로 확립한 도량형 체계인 

미터, 킬로그램, 리터등의 기본단위를 사용하는데,

유독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 이  세 나라만 국제단위계를 사용을 안 하고 있습니다.



먼저 미터법의 탄생부터 알아보았는데요,


미터법은 프랑스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프랑스는 유럽의 중국이라 불릴 정도로 유럽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여 사는 나라였기에,

도량 단위 또한 약 800개의 이름으로 25만 개나 되는 도량 단위를 쓰고 있었습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을 끌어낸 계몽사상가들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척도가 필요하다 인식했습니다.

모든 나라와 인종에게 보편, 합리, 단순, 편리성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는 지구의 북극에서 적도까지 지구 자오선의 길이의 100만 분의 1을,

1이라는 새로운 단위를 만들었고,

단위의 용어는 그리스어의 ‘잰다'라는 의미의 매트론(metron)에서 유래해,

1미터라는 단위를 만들었습니다.

1m의 10분의 1을 1㎝라 불렀고.


가로세로와 높이 각각 10 센티미터 안에 들어가는 물의 부피를 1ℓ

1ℓ의 물의 무게를 1킬로 그램이라는 표준을 만들었고,

그 후 1799년부터 미터법을 국가 표준으로 사용할 것을 공포했고,

1875년 파리에서 17개국이 미터 협약에 서명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사용하는 ‘만물의 척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왜 미국은 미터법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사실 미국도 여러 차례 미터법으로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좌절됐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량 법이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었고,

야드 파운드법에서 미터법으로 전환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투입돼야 하는데 굳이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미터를 야드로 전환했을 때의 이익은 미미하지만,

그것을 바꾸려 하면  막대한 비용 투자가 불가피한 탓이기 때문이지요,

예컨대 제조업체들은 포장 용기와 공구의 치수를 바꿔야 하고,

일반인도 모든 줄자를 교체해야 되지요.


또 시민들은 내일 기온이 섭씨 20도라는 일기예보를 들었을 때 그것이 화씨로 몇 도인지 계산하기 위해 시간을 허비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왜 굳이 익숙한 야드 파운드법을 두고 익숙하지 않은 미터법을 도입하는, '쓸데없는 짓'을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고,

미국 연방이 각 주에 미터법을 강제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하면서 오늘날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내면에는 주도권이라는 본심이 숨어있기도 하데요,

예를 들어, 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항공 분야에선 부피의 세계 표준인  '리터'가 아닌 '갤런(gal)'을 주 단위로 사용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네요~



https://youtu.be/SwkpaQnPZ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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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채나린님의 댓글

채나린 작성일

저러다 우주로켓도 하나 망했자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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